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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호가 품은 천상의 정원,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 방문기

by 라니쿡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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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대청호로 426위치한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대청호반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수생식물 생태체험 공간입니다. 20,000㎡ 규모의 부지에 다양한 연못과 습지를 갖추고 있으며, 50이상의 수생식물관찰할 있는 학습형 정원입니다. = 맑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의 아름다운 집, 꽃향기가 가득한 너른 정원.

  • 주소: 충북 옥천군 군서면 대청호로 426
  •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입장 마감 17:3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
  • 입장료: 무료
  • 19년간 가꿔온 '천상의 정원'은 이제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가져다주는 힐링의 공간

🌿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 주요 특징

  1. 대청호를 품은 천상의 정원
    • 위치: 충북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55
    • 대표 볼거리: 대청호 전망대, 핑크뮬리밭,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수생식물 전시관
    • ◇ 대청호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곳
  2. 다양한 수생식물의 보고
    • 연꽃, 수련, 갈대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희귀종을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만개하여 사진 찍기 좋은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3. 인생샷 명소 가득
    • 핑크뮬리밭: 가을이면 분홍빛으로 물드는 핑크뮬리밭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인 네 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예배당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달과 별의 집 전망대: 탑 모양의 전망대로, 대청호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 필수 코스 추천

  • 좁은 문과 좁은 길: 자연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들어가는 의미를 담은 독특한 입구
  • 바위정원: 변성퇴적암 위에 자란 식물들의 독특한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
  • 천상의 바람길: 대청호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로, 잔잔한 호수와 푸른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 계절마다 바뀌는 수생식물 풍경

  • 대청호는 충청북도 청주시·옥천군·보은군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
  • 1975년 착공된 대청댐이 1980년 완공되면서 내륙이었던 옥천에 육지 속 바다가 생겼다.
  • 총 길이 80㎞에 달하는 인공 호수-- 군북면과 안남면, 안내면 일대의 마을은  수몰지가 되었다
  • 해발고도 200∼300m의 야산들은 섬이 되어 이전에 없던 새로운 비경탄생
  • 유럽의 고성을 연상시키는 절벽 위 아름다운 저택과 잘 가꿔진 정원이 호수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
  • 호숫가 야산의 포도밭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일군 이는 청주에서 목회를 했던 주서택 원장
  • '경관농업-- 농촌의 자연환경과 농업환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 '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뜻이 맞는 다섯 가구와 함께 꿈을 실현
  • 주로 재배해 온 것은 수련과 연꽃을 비롯한 수생식물
  • 2008년에는 충청북도 교육청이 이곳을 과학체험학습장으로 지정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생태교육장으로 활용

◇ "바람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 수생식물학습원, 천상의 정원, 내적 치유센터. 이정표에 쓰여있는 여러 명칭이 이 공간이 해 온 다양한 역할
  • '좁은 문'은   '자연 앞에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고 들어오라'는 뜻= '좁은 길'로  통하고 
  •   "여기서는 거북이처럼 걸으세요", "천천히 더 천천히", "바람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침묵하면 들을 수 있습니다. 꽃과 나무들의 소곤거림을"… 정원 곳곳에 새겨져 있는 글귀가 의미심장하다.
  • 길을 걷다 보면 검은 암석으로 뒤덮인 나지막한 언덕에크고 작은 자갈이 박혀 있다.
  • 검은 암석은 포도밭을 정원으로 일구기 위해 땅을 파다가 드러난 '흑색 황길리층 변성 퇴적암'= 오래전 바다 였음을 알려주는 소중한 지질자산
  • '천상의 바람길'을 따라 넓은 잔디를 한 바퀴 돌면 철제 계단을 따라 가파른 절벽을 오르는 '꽃산아래 벼랑길'
  • 시간이 멈춘 듯 잔잔하게 흐르는 호수와 푸른 산이 어우러진 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는 풍경
  • 검은 암석을 뚫고 나온 암송(巖松)= 120년을 버텨온 기적 같은 소나무
  •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호수를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마음이 평온
  • 소나무와 정자가 어우러진, 동양의 수묵화를 연상 / 언뜻언뜻 보이는 검은 벽돌의 서양식 저택이 유럽 호반의 고성을 연상
  • 다섯 채 중 세 채에는 이곳을 일군 다섯 가구가 거주-- 두 채는 각각 방문객을 위한 카페와 숙소로 활용
  • 다섯 채의 집 중 가장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은 '달과 별의 집'- 두 개의 둥근 탑이 동화 속에 나오는 성을 연상
  • 좁고 가파른 철제 계단을 아슬아슬 딛고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올라가니 아름다운 호수와 정원의 풍경
  • 절벽을 따라 난 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인 네 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예배당
  • 분재원에는 소나무, 모과나무 등 500여 그루의 분재가 전시
  • 실내정원에서는 수련, 연꽃, 부레 옥잠화, 물 양귀비, 파피루스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감상
  • 정원을 한 바퀴 돌아 나올 때는 뒤편 언덕을 따라 난 둘레길로 호수와 아름다운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 어떤 볼거리와 체험이 있나요?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은 연꽃, 수련, 창포, 갈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연꽃이 장관이루며,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가 운치를 더해줍니다.

✔️ 생태연못과 관찰학습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좋은 이유는 생태 교육적인 요소풍부하다는 점입니다. 수서곤충, 개구리, 물고기 등도 함께 관찰할 있어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 산책로와 포토존

구간에 걸쳐 정비된 산책로와 포토존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공간입니다. 대청호를 배경으로 포토스팟은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 대중교통 & 자가용 이용 방법

🚗 자가용 이용

  • 네비게이션에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 또는 대청호 수생식물 학습원’ 입력
  • 옥천IC에서 20거리

🚌 대중교통 이용

  • 옥천터미널 하차 → 시내버스 600번, 601탑승 → ‘수생식물학습원 입구’ 하차 도보 10

💡 방문 꿀팁

  • 봄~초가을가장 식물 감상이 풍성한 시기
  • 햇빛이 강하니 모자, 선크림 필수
  • 돗자리 지참 야외 피크닉도 가능
  • 인근에 대청호반 드라이브 코스있어 연계 여행지로 추천
  • 가을의 핑크뮬리밭은 꼭 방문하세요. 분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 호수를 배경으로 한 노을이 특히 아름다우니 오후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 주변 가볼만한 곳

  • 대청호 오백리길
  • 옥천 향수호수길
  • 구읍 벽화마을

📝 마무리 후기

자연 속에서 쉼표를 찍고 싶다면,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힐링과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 혹은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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