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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대청호로 426에 위치한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은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수생식물 생태체험 공간입니다. 약 20,000㎡ 규모의 부지에 다양한 연못과 습지를 갖추고 있으며, 50여 종 이상의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학습형 정원입니다. = 맑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의 아름다운 집, 꽃향기가 가득한 너른 정원.
- 주소: 충북 옥천군 군서면 대청호로 426
-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입장 마감 17:3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
- 입장료: 무료
- 19년간 가꿔온 '천상의 정원'은 이제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가져다주는 힐링의 공간
🌿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 주요 특징
- 대청호를 품은 천상의 정원
- 위치: 충북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55
- 대표 볼거리: 대청호 전망대, 핑크뮬리밭,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수생식물 전시관
- ◇ 대청호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곳
- 다양한 수생식물의 보고
- 연꽃, 수련, 갈대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희귀종을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만개하여 사진 찍기 좋은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 인생샷 명소 가득
- 핑크뮬리밭: 가을이면 분홍빛으로 물드는 핑크뮬리밭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인 네 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예배당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달과 별의 집 전망대: 탑 모양의 전망대로, 대청호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 필수 코스 추천
- 좁은 문과 좁은 길: 자연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들어가는 의미를 담은 독특한 입구
- 바위정원: 변성퇴적암 위에 자란 식물들의 독특한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
- 천상의 바람길: 대청호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로, 잔잔한 호수와 푸른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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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마다 바뀌는 수생식물 풍경
- 대청호는 충청북도 청주시·옥천군·보은군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
- 1975년 착공된 대청댐이 1980년 완공되면서 내륙이었던 옥천에 육지 속 바다가 생겼다.
- 총 길이 80㎞에 달하는 인공 호수-- 군북면과 안남면, 안내면 일대의 마을은 수몰지가 되었다
- 해발고도 200∼300m의 야산들은 섬이 되어 이전에 없던 새로운 비경탄생
- 유럽의 고성을 연상시키는 절벽 위 아름다운 저택과 잘 가꿔진 정원이 호수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
- 호숫가 야산의 포도밭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일군 이는 청주에서 목회를 했던 주서택 원장
- '경관농업-- 농촌의 자연환경과 농업환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 '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뜻이 맞는 다섯 가구와 함께 꿈을 실현
- 주로 재배해 온 것은 수련과 연꽃을 비롯한 수생식물
- 2008년에는 충청북도 교육청이 이곳을 과학체험학습장으로 지정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생태교육장으로 활용
◇ "바람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 수생식물학습원, 천상의 정원, 내적 치유센터. 이정표에 쓰여있는 여러 명칭이 이 공간이 해 온 다양한 역할
- '좁은 문'은 '자연 앞에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고 들어오라'는 뜻= '좁은 길'로 통하고
- "여기서는 거북이처럼 걸으세요", "천천히 더 천천히", "바람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침묵하면 들을 수 있습니다. 꽃과 나무들의 소곤거림을"… 정원 곳곳에 새겨져 있는 글귀가 의미심장하다.
- 길을 걷다 보면 검은 암석으로 뒤덮인 나지막한 언덕에크고 작은 자갈이 박혀 있다.
- 검은 암석은 포도밭을 정원으로 일구기 위해 땅을 파다가 드러난 '흑색 황길리층 변성 퇴적암'= 오래전 바다 였음을 알려주는 소중한 지질자산
- '천상의 바람길'을 따라 넓은 잔디를 한 바퀴 돌면 철제 계단을 따라 가파른 절벽을 오르는 '꽃산아래 벼랑길'
- 시간이 멈춘 듯 잔잔하게 흐르는 호수와 푸른 산이 어우러진 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는 풍경
- 검은 암석을 뚫고 나온 암송(巖松)= 120년을 버텨온 기적 같은 소나무
-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호수를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마음이 평온
- 소나무와 정자가 어우러진, 동양의 수묵화를 연상 / 언뜻언뜻 보이는 검은 벽돌의 서양식 저택이 유럽 호반의 고성을 연상
- 다섯 채 중 세 채에는 이곳을 일군 다섯 가구가 거주-- 두 채는 각각 방문객을 위한 카페와 숙소로 활용
- 다섯 채의 집 중 가장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은 '달과 별의 집'- 두 개의 둥근 탑이 동화 속에 나오는 성을 연상
- 좁고 가파른 철제 계단을 아슬아슬 딛고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올라가니 아름다운 호수와 정원의 풍경
- 절벽을 따라 난 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인 네 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예배당
- 분재원에는 소나무, 모과나무 등 500여 그루의 분재가 전시
- 실내정원에서는 수련, 연꽃, 부레 옥잠화, 물 양귀비, 파피루스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감상
- 정원을 한 바퀴 돌아 나올 때는 뒤편 언덕을 따라 난 둘레길로 호수와 아름다운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 어떤 볼거리와 체험이 있나요?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은 연꽃, 수련, 창포, 갈대 등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연꽃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가 운치를 더해줍니다.
✔️ 생태연못과 관찰학습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좋은 이유는 생태 교육적인 요소가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수서곤충, 개구리, 물고기 등도 함께 관찰할 수 있어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 산책로와 포토존
전 구간에 걸쳐 잘 정비된 산책로와 포토존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공간입니다.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포토스팟은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 대중교통 & 자가용 이용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네비게이션에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 또는 ‘대청호 수생식물 학습원’ 입력
- 옥천IC에서 약 20분 거리
🚌 대중교통 이용 시
- 옥천터미널 하차 → 시내버스 600번, 601번 탑승 → ‘수생식물학습원 입구’ 하차 후 도보 10분
💡 방문 전 꿀팁
- 봄~초가을이 가장 식물 감상이 풍성한 시기
- 햇빛이 강하니 모자, 선크림 필수
- 돗자리 지참 시 야외 피크닉도 가능
- 인근에 대청호반 드라이브 코스도 있어 연계 여행지로 추천
- 가을의 핑크뮬리밭은 꼭 방문하세요. 분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 호수를 배경으로 한 노을이 특히 아름다우니 오후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 주변 가볼만한 곳
- 대청호 오백리길
- 옥천 향수호수길
- 구읍 벽화마을
📝 마무리 후기
자연 속에서 쉼표를 찍고 싶다면,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힐링과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 혹은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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